나의 풍경사진 이야기 126

그리움이 소낙비가 되어 ,,

그리움이 소낙비가 되어 ,,, 그리움이 한여름의 소낙비가 되어 잔잔한 가슴에 홍수가 되어도 그대 생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난 당신의 허락 없이 당신의 이름을 수없이 이뜰안에서 쓰고 지우고 지워도 그대로 남아 있어 장마철에 구름이 산을 휘돌아 산천지를 하얗게 휘몰아도 그리움이 손을 내밀 것 같아 그리움을 떨치지 못하고 오늘도 새가슴이 되어 그리움의 뜨락에서 서성이고 있다 2008년 6월 20일 뜨락,,,,^^*

세량지 ,,,ㅎ 꽝

전쟁터 같은 느낌이다 ~새벽에 도착하여 와 보니 새벽 1시에 진을 치고 ㅎ 보이지 않는다고 아우성 소리 자리를 잘못 성정하여 쫓겨 나고 ㅎ 난 무박이라는 것이 첨~ 이런 출사지가 첨이라 어떻게 할지를 몰라 헤메고 다녔다 어두워서 친구들을 찿을 수가 없었어 너무 당황스러웠다 ~ 내 눈앞에 펼쳐진 이런 광경들이 첨이라 무서웠다 ~미안하지만 누가 나를 좀 챙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초승달도 보이네 , 분홍색 모자쓴 친구가 목포에 영글친구 그옆 회색 사진 찍는 친구가 광주의 원아트 가운데 앞에 삼각대만 놓여 있는 자리가 내자리 우리는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우리 친구인줄 몰랐다 "아줌마 사진 한컷만 찍을테니 좀 비켜 주실래요 " ㅎㅎ알고 보니 친구인걸 ㅎㅎ

영산강 동섬의 유체꽃

ㅎㅎ 가고 싶은 곳이기에 망설이다 ~망설이다 ~이곳으로 섬과 나무와 작게 크게 흐르는 곡선의 강물줄기 마치 손으로 아름답게 빗어서 만든 봄의 조각품 같았다 중간고사가 출사 다음날에 있어서 마음은 편치는 않았다 그러나 이곳 출사 오길을 잘 했다고 ㅎㅎ 눈부시게 아름답다 ~반영과 연두빛 왕 버들 나무들이 ~ 난 옆에 지저분하게 누어 있는 나무도 현장의 모습으로 넣었다 에고 ~노란 유채가 살짝 ~없어야 되는데 ㅎ 철탑도 살짝 넣었다 ~넣고 보니 조금더 안으로 옮길걸 ㅎ 나무가지 살짝 ~넘 많이 넣으면 지저분해서 ㅎ 요기서 신발 푹푹 빠져 가면 서 ~어느 진사님이 카메라 크기도 엄청 크고 삼각대도 장대 같은 것으로 찍길래 ~ "여기서 찍은거 한번 보여 주세요" 진사님 보여 줘서 ㅎ 나도 한컷 요~어린친구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