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모처럼 맑갛게 파란빛을 볼 수 있어 갯메꽃 찍으러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을 거쳐 조그마한 미실란 해변으로~
탁트인 차창 풍경들 ~
뻘들이 빛을 받아 반짝반짝 내려가 찍고 싶은 충동이 ㅎ
바람에 밀려 오는 바다 내음 ~
ㅎ 혼자서 떠나나는 여행이네
작년에 갯메꽃과 바다 배경이 넘 좋아서 다시 이곳에 와 보니
풀들이 너무 많이 자라 메꽃이 풀속에 묻혀버렸다
해변은 너무도 조용했다~
찿아 오는 손님을 기다리는 칼국수집만 ~~
해변에는 남녀 두쌍만 눈에 띄였다 ~
한쌍은 사랑한사이 ㅎ
한쌍은 싸움하러 바닷가에 왔는 것 같았다
바다는 언제나 누구든지 받아주는 아량이 있다
기쁜사연도 슬픈사연도 바닷가 모래알에 바닷물에~~
엄마 품속 같은곳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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