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사진 이야기

파도와 옵바위

가을뜨락(선) 2012. 1. 5. 23:41

 

여행이란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길이며 더욱 좋고

힘드고 고달픈 삶이 아니래도 ~

즐겁고 행복한 삶이 아니래도

여행에서 잠시 나만의 행복을 누리고 싶어서이다

 

보는 것만이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마음이 오가는 감정이 같은 친구들과

인생의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행이며 더욱 좋을 것 같다

 

하얀 포말들이 부딪히는 파도소리에 뚫린 가슴이 펼쳐 보이고 싶었다

하얀 갈매기들의 합창소리에 나의 귀와 나의 눈은 나이든 나를 잊어 버렸다

 

난 그곳에서 아주 귀하고 순수함을 가득 담은

 보석 상자를 선물 받은 기분으로 동해바다를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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