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사진 이야기

노추산의 풍경 정동진

가을뜨락(선) 2011. 7. 8. 07:18

 

친구 5명 춘천친구 1명 6명이 강원도 심심 산골에 가기위해

동서울 터미널에서 아침 8시 10분차로 강릉 가는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였으나

초등학교 소풍가기 전날 처럼 이날을 기다렸는지 모두들 일찍이 나와 7시 40분 차로 가게 되었다

 

지난번 친구들이 올린 사진과 글을 보면서 가슴 뭉글함과 고마움이 많았었는데 ~~

노추산 친구의 고마운 초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얘기 할때 마다 "친구니까 할 수 있어"

 

난 돌아 오는 버스 안에서 내내  이런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우리나라에 있을까 ??생각을 하고 또 하고 ㅎㅎ

난 한명도 못 만났다 ~~노추산 친구가 처음이다

 

노추산 친구의 얼굴에는 환한 행복의 미소가 입가에 늘 퍼져 있는 것 같았다

세상의 행복은 조금씩 채워 왔는 것 같았다  ~

그 그릇이 이태리 명품 크리스탈 보다 빛난 것 같았다

 

노추산 친구는~~평창이 동계 올림픽으로 확정된 순간 ~

우리와 약속한 "짜장면과 만두는 언제든지 사준다 "그 약속 오래 오래도록 이어 질 수 있도록

노추산 친구~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건강하기 바래,,,^^*

 

집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 빨간 우체통이 우릴 반겨 주었다

이뻐서 한컷 더~~~ㅎ

 

 

 

우린 우리스스로 기쁨과 즐거움을 챙기고 싶었다 ~~

그리고 행복도 만들고 싶어 조그마한 케익을 준비 했다

58년 살아옴에 감사한 마음에 자축을 하고 싶어 촛불 58개를 밝혔다

 

 

 

연못에 물고기가 어슬렁 어슬렁 했는데 ~~요게 그 물고기이라네 ~난 이름을 몰라 ㅎㅎ

난 회를 잘 먹지 않아 ~~그정보를 미리 듣고 고심을 많이 했다네 ㅎㅎ친구 고마워 ㅎ

그 정성이 넘 고마워 회를 눈 딱 감고 많이 먹었지요 ㅎ

회 옆에 예쁘게 호박꽃과 양귀비로 꽃 장식을 해놓아서 물어 봤더니~ 사모님이 해 놓으신 작품

노추산 남편에게 이렇게 많은 배려를한 사모님이 아주 많이 궁금했다

 

 

 

아이구 ~요놈 ~

얼마나 큰지 오리인줄 알았다

이집 닭장 속에 대장 ~~암놈들을 털을 다 뽑아 버릴 정도로 정력이 넘쳐 암닭들을 못살게 해서 넘 미워 잡았다네 ㅎㅎㅎ

뜨락이는 좋았지요 ㅎㅎ 회를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

 

 

노추산은 예쁜 여친들이 와서 기분이 넘 좋아 ㅎㅎ 바쁘 움직이는 모습 ㅎ

 

 

 

 누리는 여행에서 돌아 오자 마자 우리와 함께 ~~오히러 여행의 연장선이 되었네

 

 

파란 하늘에는 비늘구름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것 같은 새털 구름이

우리의 마음을 아~아~ 저하늘 저 구름 잡고 하늘 버젼으로 찍어야지 연발을 했다  

 

 

 

 

 

 

 

 

 

 

비가 많이 와서 황토물이 거세게 흘러~~

 이다리가 전날만 해도 물이 넘쳐 건널 수가 없었는데 ~다행이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

 

 

 

 

 

 

 

 

 

 

 

 

 

 

 70세가 넘으신 할머님이 이 톨탑들을 쌓고 계신데요~

할머님이 무슨 사연으로 쌓고 계시는지 궁금하네~  친구 몇명은 할머님을 만나 뵜다

 

 

 

 

 

 

 

 

 

 

 

 

 

 

 

 

 

 

 

 

 

 

 

 

 

 

 

 

 

 

 

 

 

산책을 하고 돌아온 친구에게 반가워 언능 다가 가고 있네~~

 

 

 

 

 

 

 

 

 

 

 

 

이렇게 우리의 여행은  칠월에 익어 가는 청포도 보다 더 달콤 새콤한 여행을 한아름 품에 안고 돌아 왔다

내마음의 시골 풍금 소리는 아직도 잔잔이 생생하게 들려 온다

나를 배려해준 친구들과 노추산 친구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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