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와르 계곡강물위에 세워진 ~쉬농소 성

가을뜨락(선) 2015. 2. 1. 10:42

 

 

쉬농소 성을~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 일컫는 것은 결코 과찬이 아닐 것이다.

 르와르 강의 지류인 쉐르강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성은 직사각형의 형태를 띄고 있고

 카트린 드 메디치와 디안느 드 프와티에가 만든 정원이 성을 둘러싸고 있다.

흔히 쉬농소 성을 '여인들의 성'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이 성의 역사 속에는 여섯명의 여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 성의 건축자인 토마스 보이에의 부인인 카트린 브리코네가 성 건축을 도왔고

1547년에는 앙리 2세가 이 성을 디안느 드 프와티에에게 주었다.

그녀는 필베르 델로마를 시켜서 쉐르강을 건너는 다리를 건설하도록 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딸기, 포도 등을 심어 정원을 장식하였다.

 앙리 2세가 사망한 이 후에는 카트린 드 메디치가 다리에 갤러리를 만들었다.

그 후에도 여러 명의 여성들이 이 성을 개조하고 신축하였다.

 

르와르 계곡의 80여개 의 성이 있다

이곳은 풍부한 수량강 비옥한 옥토와 울창한 숲으로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 가기야 적합한 하여

 귀족들의 사냥터와 안락한 휴식처가 필요해서 많은 성들이 권력을 앞서워 건축 했을 것 같다    

 

 

보랏빛 향기를 뿜은 등나무 꽃이 성을 깜싸고 있었다 한 3~4일만 꽃이 만발 할텐데 ~

 

쉬농소 성 밖의 마을로 들어 가는 기차 건널목~

 

 

르아르 고성지대'의 수십 개 성 중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쉬농소’ 성 입구.

이곳에 도착하니 연두빛 봄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쉬농소성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의 마음이 이길로 쭉 빠려 들어 가는 느낌이였다

봄빛에 날씨가 넘 좋았고 따뜻하여 더웠다

 

 

 

 

 

 

점심으로 이요리를 먹었는데 왠 ? 음식이 소금이다

 

요~ 예쁜 화분들위에 얼마 않있으면 봄꽃들이 세계에서 오신분들에게 봄향기를 전할 것이다

 

 

 

벽은 낡고 헐고 붉은 지붕위는 초록이끼가 덕지 덕지 깔려 있어도 ~

왜? 그것이 더 아름다운지 ~옛것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봄빛이 잔잔한 봄물결에 연초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이날 날씨가 넘 더워 모두들 윗 자켓을 벗었다

 

 

 

송이는 이 독일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ㅎ

손주들과 우리나라 부산을 방문 했다고 하네

 

 

봄빛이 여기 있구나 !!!

봄빛이 내 마음을 녹였다

봄빛이 내눈을 맑은 마음으로 물들였다

봄빛이 내 눈과 나의 마음을 로아르 계곡에

갇혀 버렸다 ㅎㅎ

 

 

여러 왕비들의 손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이 루아르 밸리의 아름다운 쉬농소 성은 대대로 주인이 여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적 터치가 곳곳에 흐르는 "여성들의 성"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해요

 

 

 

 

곳곳에 벽난로에 불이 짚어 있었다

아마 많은 유물들들이 습기에 보호 하려고 불을 피우는 것 같았다

 

 

 

 

원래 다리로 이용 했지만 지금은 화랑의 1층인 무도회장의 모습.

이 화랑은 1차 세계 대전 당시 병원으로 이용되기도 했었답니다.

 

 

 

루이 14세의 응접실이라 불리우는 이 방은

1650년 루이 14세의 쉬농소 성 방문 기념으로 만들어진 방이랍니다

 

 

쉬농소 성에는 이렇게 큰 꽃을 방마다 장식해 놓았다

쉬농소 성은 곳곳에 이렇게 생화를 배치해 놓은 것은 살아 있는 성에 생기를 넘치게 하기 위해서라고~

 

 

 

 

성 입구 오른쪽에는 전망대 모양의 건물이 하나 있다.

이 성의 전신인 물방앗간 탑(Tour de Marques)’으로

최초 이곳의 주인인 ‘마흐크 Marques’ 가문의 흔적이다

 

 

 

 

 

 

 

 

 

쉬농소 성을 보면서 ~

흐르는 물살에 강물위에 이렇게 거대한 성을 쌓으면서 많은 서민들이 희생되지 않았을 까 싶다

 

 

프랑수아 1세때 건축된 샤또 드 쉬농소는

훗날 소유권이 앙리 2세에게 넘어가고, 앙리 2세는

사랑하는 애인 디안느 드 뿌아티에게 이 성을 선물로 주게 됩니다

쉬농소 성의 주인이 된 디안느는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강 위의 성에서 건너편 숲으로 곧장 갈 수 있는 다리도 만들고,

루아르 밸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쉬농소 성을 꾸몄답니다

 

 

디안느의 정원은 삼각형 잔디와 꽃 기하학적 문양을 본 것 같았다

인위적인 정원 예쁜 정원이다

한눈에 펼쳐저 있어서 한눈에 바라 볼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