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올라 두번간 관곡지에서~~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과 별이 보이길래 관곡지로 향했다 하늘은 붉게 물들고 관곡지에 도착하니 진사님들은 일제히 동녁 하늘을 향해 있었다 아뿔사 전쟁터에 총과 총알 없이 ㅠㅠ 카메라는 나두고 차만 몰고 신나게 왔었으니 ㅠㅠ 집으로 핸들을 꺽으면서 혼자 중얼 ~~"살면 .. 연꽃 2011.08.08
친구가 쓴 사진 이야기 ~관곡지에서 다랑이의 번개소식을 듣고, 마침 어찌 그리 시공간이 맞는가..,하며 참여하고. 그래도 내가 사는 곳 부근에서 벌어지는 번개라서 이곳 저곳 볼거리며 먹거리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마침 등대가 참여한단 연락이 왔다. 그런대는 머리가 좀 돌아가는 난, 등대란 닉에서 주는 의미를 .. 연꽃 2011.08.08
세미원 연꽃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 위에 풀어 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 단 하.. 연꽃 2011.07.27
비를 맞으면 걷고 싶다 안개비가 가슴에 밀려온다 가슴에 밀려 오는 안개비 그리움을 젹셔오네 흠뻑 맞고 싶다~ 속살이 드려 나도록 눈물과 빗물이 섞어 아무도 모르게 걷고 싶다 우산을 접은체로 미친듯이 ~~ ************************************************* 밤새 창밖을 두드리는 저 빗소리는 내마음를 두둘겨 맞은것.. 연꽃 2010.09.11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요 * 윤 향 * 이신옥 하늘이 온통 붉은빛으로 변할 때 그대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대의 그리움을 둘로 나누어 하나씩 품에 안고 살고 싶습니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날에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은빛으로 도배한 그리움의 날개 살며시 마음에 달아 봅니다 요동치는 그리움이 .. 연꽃 2010.08.09
7월 정기출사 연꽃이 별루 좋치 않았다 연꽃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 같았다 뜨거운 태양을 파라솔 삼아 자태를 ~ 모든이의 눈과 가슴에 꽃다발 한아름씩 선물을 안겨 주었다 고마워 ~~관곡지 연꽃 ㅎ 난 올해 멋진 연인을 만났다 그는 마음이 넘 좋아 내가 하라는대로 다 해준다 ㅎ 언제든지 내가 만나.. 연꽃 2010.08.05
청개구리의 여행 일기 ~~ 세상에 호기심이 많은 청개구리 ㅎ 세상은 어떨까 ~~ 요리 조리 한번 살펴 보고 ㅎ 어~~세상 밖은 좋네~ 연꽃도 있고 사람들도 많고 ~~대포들도 왔다 갔다 ㅎㅎ 엄마 말 듣지 않고 한번 나가 볼까~~ 엄마 ~~살려줘 ~~ 독침을 가진놈이 나를 ~~엄마 무서워~~ "이 바보야 ~엄마가 아직은 세상이 험.. 연꽃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