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계에서 가장 큰 포도주 술통 (2016년 3월17일 )

가을뜨락(선) 2016. 3. 9. 01:24

 

 

관광지라면 북적대는 인파로 붐비여야 하는데

겨울 비수기라서 거리에 사람들이 별루 없었다

3월이 되어야 관광객이 붐비별 것 같았다

독일의 봄은

3월 말쯤만 되어도 파릇파릇 새싹이 피어 올라 산새가 예쁠 것 같았다

 

 

 

 

 

 

 

 

 

 

 

 

 

 

해시계

 

 

 

 

 

 

 

 

 

 

 

 

 

 

 

 

 

 

 

 

 

 

 

세계에서 제일 큰 포도주 술통이다

하이델베르크 성의 지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포도주 술통이 있다. 이 술통은 1751년 선제 후 카를테오도어 때 제작되었다.

술통의 높이는 약 7미터이며 폭은 약 8.5미터에 이른다. 약 221,726리터(58,124 gallons)만큼의 술을 보관할 수 있다.

거대한 술통의 맞은 편에는 페르케오의 목상이 서 있다. 페르케오는 하루에 18리터의 포도주를 15년 동안이나 마신 대주가로 항상 술에 취해 있었다.

 그는 80세까지 장수하였으나 의사가 건강을 위해 술을 끊어야 한다고 하자 바로 그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술통위에 올라 가봤다 널찍한 앞마당 같았다

 

 

 

 

 

 

 

 

 

 

 

 

 

 

 

 

 

 

 

 

 

 

 

 

 

 

성벽 안에서 본 하이델베르크성은 매일 변화는 그림을 보는 것 같았을 것 같았다

봄이면 연초록 나뭇잎 새순이 자아는 모습 산자락 향기를 뿜내대는 꽃들의 향기

가을이면 오색 찬란한 색동의 낙엽과 단풍들 ~

흰눈 내린날은 저 건너 지붕위의 뽀얗게 피어 오른 연기를 바라 보면서

이 성의 성주는 늙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젊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