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사진 이야기

갯메꽃의 바다이야기

가을뜨락(선) 2010. 6. 24. 22:53

 

 

하늘이 모처럼 맑갛게 파란빛을 볼 수 있어 갯메꽃 찍으러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을 거쳐 조그마한 미실란 해변으로~

 

탁트인 차창 풍경들 ~

뻘들이 빛을 받아 반짝반짝 내려가 찍고 싶은 충동이 ㅎ

바람에 밀려 오는 바다 내음 ~

ㅎ 혼자서 떠나나는 여행이네

 

작년에 갯메꽃과 바다 배경이 넘 좋아서 다시 이곳에 와 보니

풀들이 너무 많이 자라 메꽃이 풀속에 묻혀버렸다

 

 

 

 

 

 

 

 

 

 

 

 

 

 

 

 

 

 

 

 

 

 

 

 

 

 

 

 

 

 

 해변은 너무도 조용했다~

 찿아 오는 손님을 기다리는 칼국수집만 ~~

 

해변에는 남녀 두쌍만 눈에 띄였다 ~

한쌍은 사랑한사이 ㅎ

한쌍은 싸움하러 바닷가에 왔는 것 같았다 

 

바다는 언제나 누구든지 받아주는 아량이 있다

기쁜사연도 슬픈사연도 바닷가 모래알에 바닷물에~~

 

엄마 품속 같은곳 ~~~ㅎ

 

                                                                             

 

 

 



 

 

 

'나의 풍경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동검도   (0) 2010.08.03
또다른 소래  (0) 2010.07.07
여고 동창들과 정선여행  (0) 2010.06.19
소래의 아침3  (0) 2010.06.06
소래의 아침2  (0)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