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고비아 백설공주 성 (알카사르)4

가을뜨락(선) 2013. 5. 10. 10:20

 

싱그러운 오월

계절중에 칭송히 대단한 최고의 오월

지금 밖에는 오월의 봄비가 내리고 있다 

 

이 날씨가 마치 우리가 여행을 할때 느낌이 든다

약간의 애 간장을 타게 만드는 날씨가 ~~

 

 

스페인 다녀 온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네

슬슬 스페인의 그리움이 맘 한켠에 애잔함이 흐른다

 

기억 저편에 묻어 놓고 온 추억들이  

하나 하나 영상 처럼 밀려 온다

 

연록빛 초록이 물들고 있었는데 ~~

지금은 초록빛으로 물들었겠지

또 지금은 여름이 왔을지도 모르겠구나

 

살아 온 나의 인생 속에 여행이란 멋진 나의 친구를 만났으니

난 얼마나 행복 하는지 모른다

어제는 스페인이라는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고

멋진 곳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우리와 또 다른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고

새로운 세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곤 기쁨의 행복감에 젖어 봤다

 

내일은 난 변덕쟁이 ㅎㅎㅎ

내일은 남프랑스와 친구로 맺고 싶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남프랑스

빈 센트 반고흐를 만나러 가고 싶다

고흐가 바라본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라벤다가 해바라기가 펼쳐진 곳~

수도원에 머물고 있는 보라색 향기들을 맡으러 또 ~~

 

가을뜨락

넌 내년이면 몇살인지 알지 ㅎㅎ

내년에는 멋진 모습으로 남프랑스에서 화보 같은 사진도 찍으리라

난 내년에는 그림 같은 아니 ㅎㅎ 그림 보다 더 멋진 사진

또 유화 같은 사진을 남기리라

 

가을뜨락

지금 부터 일년을

만나지도 않았는 이친구들~

프로방스 .에즈. 모나코. 아비뇽. 생폴 드방스. 마르세유등 이 친구들의 상사병에 걸릴지 모른다ㅎ

2014년에 6월에 이 병 치유차 이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다 ㅎㅎ 

 

 

 

 

 

 

 

 

 

 

 

 

 

 

 

 

 

 

 

 

 

 

 

 

 

 

 

 

 

 

 

 

 

 

 

 

 

 

 

 

 

 

 

 

 

 

 

 

 

 

 

 

 

 

 

 

 

 

 

 

 

 

 

 

 

 

 

 

 

 

 

 

 

 

 

 

 

 

 

 

 

 

 

 

 

 

 

 

 

 

 

 

 

 

 

 

 

 

 

 

 

 

 

 

 

 

 

 

 

 

 

 

 

 

 

 

 

 

 

 

 

 

 

 

 

 

 

 

 

 

 

 

 

 

 

 

 

 

 

 

 

 

 

 

 

 

 

 

 

 

항상 지나고 나면 후회스러운 것

시간을 적절히 안배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찍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곳에 지형을 잘 모르니 계획도 짤 수가 없지만 ~~ㅠㅠ

다음에는 일단 차에서 내리면 어느 곳에서 찍으면 멋진 장면을 잡을 수 있을까를 생각 해 봐야겠다 ㅎㅎ

 

알카사르 (백설공주)성의 내부는 별루 볼 것이 없다 안은 빨리 보고 밖의 전경들을 잘 담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았다

마을 언덕에 올라 가서 백설공주성을 전체를 마을과 함께 담을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