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내에서 카타르 도하 까지

가을뜨락(선) 2013. 4. 10. 00:35

 

 

여행시작 ~인천에서 카타르 도하까지 10시간 이상을 탔는 것 같다

비행기는 앞뒤가 넓어서 좋았고 기내 음식은 자주 나왔어 살이 찔까봐 걱정 ㅎㅎ

하늘에서 내려 본 도시들은 거미줄 처럼 얽혀 있고 산 줄기 줄기 사이 조그맣게 붙어 있는 도시들의 모습들이였다

바다위의 모습들은 망망대해에 몇척의 배들이 무슨 그림인양 또 내려다 보고 또 보고 ㅎ

하얀 포물선을 내뿜으면 가는 저 배는 무엇을 싣고 어느곳으로 갈까 ? 그런 생각을 끊임 없이 해댔다

한척의 배도 없으면 백지 도화지 처럼 심심했다~난 끊임없이 무언가를 나오기를 갈망하면 비행기 창 밑을 바라 보며

배한척 구름 한점 작은섬 모든 것들이 사막에서 신기루를 만난듯 반가움에 가슴이 울렁 거렸다

어머 !! 구름 사이로 비쳐 오는 일곱색깔 무지개를 하늘 위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이 내게ㅎ

아마~ 이번 여행이 즐거운 여행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 ~

이번 여행에서 4번이나 무지개를 봤다 ~일년에 한번도 보기 어려운 무지개를 ~~~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도 기념으로 올릴 생각이다

작품이 아니고 추억으로 간직할 사진이니까 ㅎㅎ

 

 

 

카타르 도하 공항은 엄청 큰 것 같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청사 까지 가는 시간이 한참이나 가는 것 같았다

웰컴 투 도하라는 탑이 돌고 돌아도 눈앞에 있고 공항이 얼마나 큰지 ? 곳곳에 확장 공사중이였다

경유지라서 공항에는 각국의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아랍에서 카타르 , 아랍에미레트, 바레인 조그마한 나라 3개국이 제일 부유 국가

 

 이 젊은 양반 내옆에 탔다

나와 얘기를 엄청 하고 싶어 했지만 영어를 모르니 ~난 영어를 할 줄 모른다고 했다

함께한 친구를 불렀다 ~

이란인 무역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무척 춘천을 좋아한다고~기념으로 사진 한장을 남겼다

인상이 멋진 남자 ㅎㅎ

 

 

 

이할머니 ~도하에서 ~온몸에 금으로 온통 장식 아랍인들은 금을 좋아한다고 ~~

 

 

 

18일 동안 여행을 함께한 친구 ~봄누리 가을뜨락 초리 이영애 진실 진주

친구들아~ 함께한 여행 아무탈 없이 무사히 돌아 와 너무 기쁘단다

많으면 많다는 나이인데 ㅎㅎ 마지막 민박집 여사장님 깜짝 놀랐잖아 우리 나이를 알고는 ㅎㅎ

울 친구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함께해서 고마워 ,,,^^*

 

 

 

 

 

 

 

오메 ~~~우째 ㅎㅎ

몰래 살짝 셧터를 눌렀는데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온팔에 문신이 ㅎ 사진들이 핀이 안 맞아도 이런 것은 추억으로 남겨야지 ㅎㅎ

 

 

 

 

 

 

 보라색옷 초리가 올라가네~~

 

 

 

 

 

 

 

 

 하늘에서 본 카타르의 인공섬 같았다

전체적으로 섬의 모양이 나뭇잎 같았고 어느 곳에는 골프장도 보였다

이섬을 제대로 잡지 못해 안타까웠다

 

 

 

 

 

 

 

 여긴 어딘지 모르지만 바둑판 처럼 반듯하게 둥글게 이런 곳이 많이 보였다

비행기에서 아무리 내려다 봐도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경작지 같아 보였다

간혹은 푸르지 않는 곳도 보였다

 

 

 

 

 

 

 

 

 

 

 

 

 

 구름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기

하는위에서 바라본 연기 줄기가 저렇게 큰데 현장에서는 얼마나 클까를 생각 했었다

 

 

 

 

 

 

 

 

 

 

 

 마치 개구리 같은 모양

 

 

 

 

 

 

 

 

카타르 도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