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페인 여행에서 돌아오다

가을뜨락(선) 2013. 4. 8. 15:58

 

 

2013년 3월 18일 동갑인 친구 7명과

집을 떠나 3월 19일 밤 12시 넘어 카타르 비행기에 몸을 싣고 9시간이상 넘어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 것 같았다

카타르 도하에 갈때 까지는 눈을 잠깐씩 붙여 지루한 줄 몰랐는데 ~도하에서 마드리드 까지는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 ㅎㅎㅎ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놈의 감기가 여행 도중에도 그치지 않아 좀 고생 했지만 여행에는 별 지장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였다  

 

여행내내 날씨가 그리 좋치는 않았다

스페인 날씨가 작년 이맘때와 정반대 180도 달랐다고 했다

작년에는 날씨가 넘 좋았고 더워에 반팔을 입을 정도 였지만

유럽 전체가 날씨가 매우 춥고 파리는 눈이 오고 또 다른 나라는 영하권으로 맴 돌고~

다행이 우리가 움직이는 여행지에서는 날씨가 우릴 도와 주어 여행에는 지장 없어 난 날씨에게 "고마워"를 연발 했다

돌아 오는 며칠전은 날씨가 화창해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우릴 봄날씨 처럼 맘을 몽롱하게 만들었다

 

여행내내 여행지가 모두다 좋았다

특히 인상에 남고 더 좋았던 곳은 똘레도 ~타오강에 둘러 쌓여 있는 똘레도는 마치 우리나라 하회 마을 같은 느낌이였다

론다~안달루시아의 론다는 예술인들이 칭찬한곳을 론다의 누에보 다리와 절벽을

한폭의 그림인양 바라 보면서 친구들과 말 세마리와 친구 삼아 점심을 먹으면서 행복감 젖으면서 ~ 

알함브라궁전~이슬람의 최고의 걸작 알함브라궁전은 조각 하나 하나가 실크에 수를 놓은 느낌의 건축물의 궁전이였다

빼니스꼴라~빼니스꼴라는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 곳

하늘은 파란 비단에 하얗게 수놓은 한폭의 그림 같은 하늘아래 파란 바다와 산 중턱에 펼쳐진

고풍스런 마을과 상점들이 즐비한 골목 골목 아름다움의 극치를 더 돋보였다

플라멩고~동굴속에서 펼쳐진 무희들의 역동적인 모습 우리들이 경악케 했다 

무대가 아닌 관람객과 무희들이 함께 숨쉬는 장소가 눈앞에서 가쁜 숨소리와 땀흘리는 모습들이 함께 하는 기분이였다  

 

친구들과 우정도 돈독히 아무탈 없이 ~누구하나  하나 모두다~

하는일이 넘 밀려 어찌 할지를 약간 답답하다 ~

사진은 천천히 정리되는대로  올릴 예정이다 ~

 

 

 

 

 

 

 

 

 

 

 

 

 

 

 

 

 

 

 

 

 

 

 

 

 

 

 

 

 

 

 

 

 

 

 

 

 

 

 

 

 

 

 

 

 

 

 

 

 

 

 

 

 

 

 

 

 

 

 

 

 

 

 

 

 

 

 

 

 

 

 

 

 

 

 

 

 

 

 

밑에 사진들은 차창밖의 풍경들이다

달리는 차안에서 밖을 내다 보는 스페인 연초록 빛이 시작 되는 봄은 내 눈을 사로 잡는 아름다운 봄이였다

연신 그 봄을 내봄으로 담으려는 맘이 앞서 놓치지 않으려고 했으나 도로옆 가드레인

나무들 눈에 걸리는게 너무 많아 안타까워~ 아쉬 ㅎ아쉬ㅎ 연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