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테카포 호수

가을뜨락(선) 2015. 2. 5. 16:19

 

 

페키지 여행은 바쁘다

가이드가 얘기 하는 것들도 기록해야 한다

내 머리 속에 넣어 있기란 내 자신이 믿지 못한다

바쁘다 ~

또 다른 시선들이 나를 유혹 한다

 차창 밖 내 눈앞에 펼쳐진 또 다른 세상을 놓치기가 싫어서~

제대로 표현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내게 질책을 한다

지나 가버린 것들이 마치 최고의 작품이라도 나올 것 같은 착각 속에 잠시 헤메보곤 했다

 

기억의 단편들이 서서히 기억 속으로 멀어 질까

호주 뉴질랜드 여행이 제일 빨리 사진 작업을 했다

자연들을 바라 보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피곤하지는 않았다

 

 

언덕에 올라 테카포 호수를 보는 순간

웅장한 교향곡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쿵 ~

바람이 거세고 풀잎들이 악단들이 연주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테카포 호수는 6개의 주요강과 2개의 빙하가 있다

크라이스트 처지에서 마운트쿡으로 가는 길목에  멕겐지 베이스 북쪽에 자리잡은

테카포 호수는 길이가 32Km 가장 자리 깊이는 120m이다

 

부산에 계신 교수님 부부가 멀리서 모데이 되셨다

러셀 루피너스~~

남섬은 책임진 베스트 드라이버 데이비드 ~루우피잉이라고 헸다

가이드는~ 루핑

 

 

 

양치기의 양몰이 개를 위한 개의 동상

테카포의 거센 바람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마치 "테카포를 내가 지킨다"라는 것 같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마운트쿡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테카포 호수를 바라 보면서 덩그러이 그림 같이 선한 모자의 교회

세계에서 3번째로 작은 교회는 개척시대 양치기들의 노고를 위로 하기위해 1935년에 주변의 돌로 지은 선한 목자의 교회다

 

 

아~ 어쩜  저렇게도 평온해 보일까 ~

ㅎ연인일까?

 ㅎ아닐까 ?

우리가 타고 다녔던 투어차

 

테카포에서 온천은 맛만 보고 호수의 사진을 담고 싶어 나왔다

수영복을 가지고 가질 않아서 5000원에 빌렸다

수건도 5000원 ? 바가지 썼는 것 같은 느낌  

 

첫번째로 기다려 졌던 테카포 호수에 도착하였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제대로 지탕 할 수가 없을 만큼이고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와~~~~!!! 밀크불루빛 호수가 내 눈앞에 탄성이 나왔다

 

루핑과 호수를 담아야지 했지만 어디서 루핑을 찿지 ?

온천 대충 하기를 잘했지 호수로 내려 오니까 분홍색 보라색에 내맘은 두근 두근 넘 좋아

길 잃은 자식을 찿은양 혼자 히죽 히죽 웃곤 했다

루핑은 11월이 최고 절정이라고 했다

 

 

 

 

돌밭인데 아프지 않나봐 ㅎㅎ

여유를 부리면서 일광욕을 하는데 난 별 걱정을 ~~

 

 

 

호수가 바다 같아 보드를 즐기는 사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 수영을 즐기는 사람 ~~

뉴질랜드는 가이드 왈 ~생활을 걱정 할 필요가 없고 자식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

노후를 책이져 줄 나라가 있으니 생활이 여유로운 것 같다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는데 ㅎㅎ밤 9시가 되어도 훤해 10시가 넘어야 어둠이 깔렸다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빨리 빨리 먹고 나혼자 나와서 테카포를 열심히 담았다

이곳에서는 토끼들도 뛰놀고 있었다

 

뉴질랜드 새들은 사람과 친해서 일까 ?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꿈쩍도 안한다

사진 찍기 위해 휘이 훠이 해도 쬐끔 그자리에 ㅎㅎ

저~기 선한 목자의 교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