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오라키 마운드쿡으로 가는길~~

가을뜨락(선) 2015. 2. 7. 10:26

 

하늘은 넘 넘 예쁘게 화사하다 못해 눈부신 아침이였다

아침에 만난 가이드님 ~

하시는 말씀~오늘 날씨는 99.9%로 아닌 100% 비올 확율입니다 ~ㅠㅠ

비가 온다는 가이드 말씀은 뒤로 넘기고  마운트쿡으로 가는길은 상쾌했다

마음은 하늘의 수놓은 구름위에 두둥실 떠 가고 있었는것 ㅎㅎ

데이비드의 배려 덕분에 운전석 옆에 타고 출발 했다

 

아침의 날씨는 넘 화창해서 마음도 상쾌하게 출발 ~

 

 

 

심심한 도로에는 차가 한대 지나 가도 반가웠다 ~

사람이 보이며는 백지 도화지에 그림 한점이 나올 것 같은 느낌~그만큼 심심해서 ㅎㅎ 

 

아오라키 마운트쿡으로 가는 길

아오라키는 ~"구름을 뚫는자"라는 마우리족 언어  

붉은 잡초들속에 보랏빛 라벤더가 반가워서 ~

여기 푸카키 호수에서 잠시 며물면서~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모자가 날려 갈 정도로~

 

 

 

 

 

빙하 호수가 푸른빛을 띄는 것은 ~처음에는 

 1빙하가 깨지면서 청록색을 띄며

 2그다음은 빙하게 잘게 갈라지면서 우유빛 흰색을 뜨며

 3 그다음 토사 광물질들이 남으면서 검은빛을 띄며

 4 그다음은 이물질이 물에 가라지면 청록빛이 띈다 

 

 

빙하가 흘려 내리면서 서서히 토사가 모여 평야를 이룬다고했다

 

 

비를 맞고 소들 ~

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질랜드 오면 양과 소 걱정 비가 비를 맞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날씨가 뜨거우면 넘 더워 어떻하는지 걱정 사실 나도 걱정되었다 ~비를 주룩 주룩 맞고 있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우리가 트레킹 할 곳이 하늘이 비를 몰고 온 것 같다

가면 갈 수록 어두워졌다

 

아~~~ 우측으로 가는 저 흰차를 따라 갔으면 호수가 보이고 멋졌다는데 ~~

우린 우측으로 갔다

 

 

꽃 이름은 모르겠다

비를 맞고 있는 우릴 제일 먼저 반겨줬다

 

평평한 초원길이 별루 힘들지 않는 트레킹 코스였다 트레킹 코스를 아름다운 코스로 만들고 싶어도

흘려 내리는 빙하가 가의 폭과 지류를 변경하고 있어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없다고 했다

 

 

 

함께한 일행들과~

이번 여행에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이여서 더울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여행이였다

 

 

 

 

설산에 빙하가 흐르고 있었다

빙하가 흐를때 까지는 300년이 걸린다고했다 

 

 

 

 

 

 

마운트쿡 국립공원의 Hermitage Hotel

 

 물빛이 다르다

푸른빛 ~ 흰빛 ~검은빛 ~푸른빛

 

 

 

 

 

 

자전거를 수리하는 것 같았다

 

1시간 40여분 트레킹 마치고 맛있는 연어회 ~

나야 항상 그림의 떡 ㅎ 그림의 떡이라도 맛있는 음식 많이 나오면 더 좋치 ㅎㅎ

양몰이 ~개

트럭위에도 개가 있네

외로운 나무도 그림이다 ㅎ

 

푸른초원 보다 누렇게 붉은 초원이 더 마음을 빼앗겼다

난 ~이런 산야 내맘을 완전히 빼앗꼈다 ~간 쓸개 까지도 홀랑 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