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 보니
아침부터 봄비가 촉촉히 내려고 있네
벗꽃의 꽃몽우리가 처녀 젖꼭지 같이 살포시 물이 오르고 있는 것 같다ㅎ
단비에 젖어 젖 한모금 쭉 빨아 드리고 기지게 한번 쭉 뻗으면
세상 밖으로 나오겠지
아침 부터 비가 와서 환한 작년 여름에
관곡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마음을 환하게 하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던 관곡지 연꽃을 찍으러 다녀 왔습니다
뒤늦은 연꽃들... 찍고 싶었던 연꽃들이 가을뜨락을 기다려 주었더군요 ㅎㅎ
고마운 마음에 행복한 하루를... 연꽃과 함께....^^(2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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