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 싶어요
* 윤 향 * 이신옥
하늘이 온통 붉은빛으로 변할 때
그대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대의 그리움을 둘로 나누어
하나씩 품에 안고 살고 싶습니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날에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은빛으로 도배한 그리움의 날개
살며시 마음에 달아 봅니다
요동치는 그리움이 날개를 펄럭이듯
그대가 더욱 보고 싶어 집니다
가깝고도 멀리 있는 그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들릴 듯 말듯 불러봅니다
마음으로 불러보는 다정한 이름
스치는 바람에 안부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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