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햇살 비친 가을날의 툇마루 이야기

 

10월 가을 ~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가을날

 코끗에 맴도는 국화향기와 툇마루의 오후 이야기

 

아~~~

툇마루 사진을 꼭 찍어야지 ~

지난 이야기가 오늘의 현실 이야기로 얽히는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지

카메라를 들고 남산 한옥마을로 향했다

허기진 배를 칼국수 한그릇으로 배을 채우고

많은 인파들을 헤치고 향하는 눈은 한곳으로 곧장

 

오후 빛고운 향기 가득품은 국화들이 자태를 뽐내면서

나를 기다리는 듯이 반기는 모습이 어찌나 반가운지 ㅎㅎ

고택 툇마루의 국화 모습은 도도 하면서 청초해 보였다

함부로 손을 댈수 없는 도도함이 엿보였다

 

툇마루에 도도함과 청조함을 ~

전국대회에 멋진 명품들을 ~

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얻었다ㅎㅎ

 

앞으로는 이야기가 흐르는 그런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

그 작품을 보면 메세지가 와 닿는 작품을 ~~

 

전시장에서 ~툇마루에 서 있는 국화 분재를 보고 반하여

지금 이자리에 서 있다

지난 툇마루에서 국화를 잊지 못해

남산 한옥마을 국화를 멋지게 담아 보고 왔다

 

 

 

드림파크에서 은상을 받으신 임정열님과 국화를 지키는 알바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