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1

가을뜨락(선) 2013. 1. 17. 22:33

 

앙코르와트를 구경하고 톤레샵호수로 향했다

털거덕 먼지를 날리면서 도착해 보니 조그만 수로 같은 물에 배들만 가득했다

속으로 "이게 뭐야"

젊은 청년이 배를 몰고 가는데 어찌나 거칠게 모는지 ㅎ

시동이 시원찮이 배 뒷 꽁무니에 가서 시동을 걸고 ㅎ 운전대는 자기 멋대로 가고 ㅎ

우리 일행중 젊은 남자께서 달려가 핸들을 바로 잡고 ㅎ 무섭지 않아 재미 있었다

사진을 찍는 나로서는 여길 안 왔으면 어떻 할뻔 했을까 싶었다

캄보디아의 삶의 현장에 와 봤다

1950년대는 톤레샵에서 터전을 잡아 사는 인구가 30만명쯤 되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많은 인구가 이주 했다고 한다

어획은 7대 3으로 배트남 7 캄보디아 3으로 많은 인구를 유입했었는데 지금은 3만명쯤 살고 있다고 하네

앙코르와트도 톤레샵호수가 있어 가능 했다고~

톤레샵 호수로 가는 도중 수상 가옥들이 즐비 했다

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고 셧터를 눌러지만 사진을 찍는 동안 쭉 마음이 아팠다

이들의 삶이 너무나 열악하고 빈곤 속에 허덕이는 느낌이였다

이곳의 어획은 90%를 차지 한다고 했다

물이 황토물이라 혼탁하기 짝이 없었다 .수상가옥에서 사는 사람들의 오폐수가 이호수에 그대로 버려 지는 것 같았다

캄보디아 토질이 황토라서 수질이 1급수라 했다 ㅎ 과연 이물이 그런지 ?

호수 주변에 맹글러브나무가 정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물이 그리 더럽지가 않다고 그리고 피톤치트효과가 있어 마음을 편히

맹글러브 나무 숲속을 작은배를 타고 한바퀴 돌면 좋을거라고 했다

 

톨레샵으로 가는 도중 가이드가 작은 안마사가 두명 탈거라고 ㅎ

이 꼬마 두명 안마사는 돌아 가면서 어께를 두손으로 두둘겨 주면서 1달러를 달라고 ㅎ

일행 몇명이 줬다 . 너무 작게 나왔다고 삐져서 시무룩 ㅎ

가이드가 "이놈아 여기서 몇달러 받았으면 횡재야 다른배를 타서 한푼도 못받았다고 생각해봐"했다고 ㅎ

또 조금 있으면 배에 날아서 배에 타는 친구들이 있다고 ㅎ 음료수 파는 꼬마 아가씨 뱀을 목에 두루고 날아 올 준비 찰라 우리 기겁을 했다

가이드가 1달러를 주고 그냥 돌려 보냈다 . 우리 어른들은 순식간에 비명소리에 특히 울 남편 덩치는 최고인 사람이 겁에 벌벌 ㅎ

톤레샵 주변을 감명 깊게 여행을 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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