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가을뜨락(선) 2013. 1. 17. 21:30


1860년에 프랑스 탐험가 앙리모어가 밀림속에 묻혀 있는 어마어마한 유적을 발견한다.

이는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석조건물로,혹자는 이집트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에

버금가는 건축물이라고 평가한다.

앙코르는 도시, 와트는 사원을 뜻하는 데 이름을 풀이하면 거대한 도시 사원 혹은

거대한 사원의 도시로 풀이할 수 있다. 서기 802년에 세워진 크메르(캄보디아)왕국이

만든 2,000 여개의 유적중 가장  웅장하고 큰 사원이다

 

  

 

 

 

앙코르 왓 약도                                                             西

  

동서를 중심선으로 좌우 대칭으로 1mm의 오차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 이렇게

정확하게 측량이 되었다니 불가사의한 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이 해자의 물이 여테껏 마른적이 없다고 합니다.

 

 

  

세계를 지키고 유지하며 다르마(도덕률)의 원상복구자로 숭배된다. 힌두교의

또다른 주요신인 시바처럼 비슈누도 작은 종파의 여러 신들과 지방의 영웅들을

결합한 복합적인 신이다. 그는 주로 자신의 아바타라[化身], 특히 라마와

크리슈나를 통해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보기 비슈누 (힌두교 신화) [Vishnu]   브리태니커

 

 

압사라는 크메르어로 물 위에서 태어났다라는 말로 이른바 물의 정령을 일컫는다. 앙코르 왓 안에 1800개가 있다고 한다

압사라(산스크리트어: अप्सराः)는 힌두교 신화와 불교 신화에 나오는 구름과 물의

여자 요정이다. 영어(영어: Aspara)로는 님프, 천상의 님프, 선녀 등으로 번역한다

자세히 보기  압사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암 탑 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사원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연못에는 연꽃이 심어져 있었으나 오후에 도착하여 꽃이 핀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수액으로 슈가를 만든다고 하네요.

 

 

 

사방의 벽면에 부조가 가득한 이유는 글을 모르는 문맹자들에게 역사와 신화를 알려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경사가 70도이며 오르고 내릴 때 조심해야 하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몇겹의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사암 탑 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사원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사암 탑 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사원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앙코르 와트의 서쪽 입구에서부터 중앙탑까지 축선과 연계된 거리는 힌두교의 우주 사이클을 지사에 그래호 재현한 것이다.

힌두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주기는 432만 년으로 파과와 유지 창조를 되풀이 한다. 파괴가 432,000년인데 서쪽 입구의 다리의

길이가 432큐빗이다. 제2유지기는 864,000년인데 다리가 끝나는 주벽의 출입구에서 제3화랑의 나가 테라스 앞까지의 거리가

864큐빗이다. 제3유지긱는 1,296,000년인데 다리 중간에서 십자화랑 입구까지의 거리가 1296큐빗이다. 생성기는 1,728,000년인데

다리 입구에서 십자화랑 끝까지의 구리가 1,296큐빗이다.

큐빗은 팔굼치이ㅔ서 손 끝까지의 길이ㅣ를 말하는 것으로 대략 0.43m이다. 앙코르인들은 주로 페암이라는 단위를 많이

사용하였는 데, 1페암은 4큐빗이다. 다라서 서족 입구다리의 길이를 페암으로 환산하면 108페암이 된다. 다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각 부분은 54페암이다. 이처럼 힌뒤교의 시간 개념을 앙코르 와트 주벽의 길이.탑의 높이.화랑의 길이 등

건축 공간에 그대로 적용하였다.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교건축 가운데 하나이다. 앙코르 와트는 거대한 저수지 위에 떠 있는 직사각형의

사원이다. 해자를 포함한 동서의 길이는 1.5km이며, 남북의 길이는 1.3km로 전체 둘레는 5.6km에 이른다. 내부의 넓이는

210헥타르로 약 60만 평에 달한다. 앙코르 와트의 출입구는 서쪽에 잇으며, 동서 축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형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신전은 신왕의 권위를 상징한다. 사원 중앙탑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높이는 65m이다. 5개의 탑 가운데 중앙탑은

신이 거주하는 메루산을 상징한다.

다리에 올라서면 나가가 조각되어 있다. 암수 한 쌍의 돌사자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문을 지키는 돌사자는 경직되고

엄숙한 모습이 아니라 맑고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앙코르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영접하기 위해 멀리 나와 서 있는

부드럽고 밝은 얼굴이다. 특히 아름다운 엉덩이는 돌사자를 더욱 친근하게 만든다.

힌두교 사원 입구를 지키는 수호자의 역활을 하는 뱀의 신인 나가는 인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용으로 바뀌었다. 피안교 다리 중앙에는 입구에서와 마찬가리로 양쪽으로 해자를 바라보고 있는 나가와 사자상이 있다.

 

높은 연꽃 봉오리 모양의 고푸라로 장식된 중앙의 문은 신과 국왕이 출입하는 문이다. 중앙문의 좌우에 바로 붙어 있는

두 개의 문은 귀족과 승려들이 출입하는 문이다. 일반인들이 출입하는 문은 화랑의 양쪽 끝에 있다. 특히 오른쪽 끝에

있는 문은 다른 문과는 달리 문을 오르는 계단이 없다. 당시 주력군이었던 코끼리 부대와 기마부대의 수레가 출입하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문을 코끼리 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앙문의 오른쪽 문으로 들어서면 비슈누상이 있다. 수리야바르만 2세는 앙코르 와트를 비슈누 신에게 봉헌하였다.

따라서 중앙탑의 가장 높은 자리에 비슈누상을 모셨다.

 

인간의 세계에서 신의 세계를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는 해자를 가로질러 놓여진 다리이다. 다리는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피안교이다.

"인간이 만든 신의 나라 앙코르" 차장섭의 역사문화기행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