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굴업도 갈 계획이였으나 아쉬움으로 한해가 지나고 ~
2012년 2월4일에 친구들과 졸업 여행을 굴업도로 떠나게 되였습니다
다리수술을 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망설였지만 카메라맨이 빠질 수 없어 ㅎ
인천여객 터미널 9시반에 출발
2월4일 짝수날이라 빙 돌아 가는날 ~~
덕적도에서 내려 다시 한번 갈아 타야합니다
덕적도에서 갈아탄 나래호 2층에는 누어서 자게끔 되어 있는 방이여서 좋았습니다
파도는 높지 않았지만 배가몹시 흔들려 겁이 났지만 ~
머리에는 온통 아름다운 그곳의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멀미는 나지 않았습니다
추울까봐 웃은 겹겹이 입고 출발 ~
다행이 날씨가 따뜻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은 기분이였다
바다의 따뜻함이 벌써 굴업도에 여행이 약간의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무엇에 쓰는 것인지 궁금했다
아마 양식장에서 쓰이지 않나 싶다
덕적도에서 ~
짝수날이라서 빙~돌아 갔다
다음은 홀수날 갔다 돌아 와야 할 것 같다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기 위해서 하차~
굴업도에서 먹을거리와 게임에서 줄 선물들~~
배가 흔들흔들 했지만 누어 있을수 있는 방이라서 천만 다행이였다
이런 모습 찍지 말라고 ㅎ
천만에 말씀 여행지에 여행의 기록을 위해서 안찍을 수 없어 ㅎㅎㅎ
굴업도에 내리자 이장님의 강아지 세미가 제일 먼저 반겨 주었다
이장님의 자가용 ㅎㅎ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
지금은 겨울철이라서 반찬이 많치 않아 이곳은 현지 조달 자급자족 ㅎ
봄부터는 반찬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많이 나온다네요
이장님과 사모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밥상
모두들 정신 없이 ㅎ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장님의 말씀을 따라 연평산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사슴뼈
목가미해수욕장으로 가는길 양옆 대나무가 빼곡 ~
목가미해수욕장 문이 열리고~
굴업도 목가미해수욕장은 참 특이하다
양쪽으로 해수욕장이~사진 왼쪽 해수욕장은 호수와 같이 잔잔 했다
다리가 아프면서도 더 잘 잡고 싶어 모래언덕 높은 곳으로 올라가 찍었다
목가미해수욕장은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굴업도에는 소사나무가 주종이다
연평산으로 가는 언덕에서 ~
가을이면 이곳에는 억새가 소근소근 바람이 들을까봐 속삭이는 곳일 것 같았다
언덕에서 바라본 ~푸른하늘과 푸른 바다가 굴업도를 안고 있는 것 같았다
겨울이라서 그럴까 선들이 모두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 대기업에서 2005년도 부터 이곳의 땅을 매입하기 시작 했다네요
이기업에서 헬기릏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 중에 가장 아름다워서 ~~
주민들 몰래 ㅊ 이곳을 내려 오면서 돈이 아주 많으면 나도 당장 사고 싶다 ㅎ
너무나 아름답고 친정집 같은곳 언제나 반겨줄 것 같은곳 그런 느낌의 굴업도
모래언덕 ~우린 모래미끄럼을 타고 ㅎ 신나게 내려 왔다
어느새 세미는 우리곁에서 친구가 되어 뛰어 다니고 신이 났다
우린 굴업도의 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
무한한 꿈속에서 헤매였는 것 같았다
아름다운 이곳에 대해
마치 시인이요 화가인 것 같은
감동을 받으면 숙소로 향했다
인생씨 조개 껍질 줍고 있네 ~넘 이뻐서 ~~
난 친구들을 모두 숙소로 보내고 혼자 남아 조개들의 옛이야기를 주제를 정해 놓고 해가 빠질때 까지 찍었다
큰말해수욕장 해변은 고사리로 가득했다
봄이되면 뽀족 뽀족 고개를 쏘~옥 내밀 것 같다 ~이때즘 이장님네는 많이 바쁠 것 같다 ㅎ
저녁에 생선구이와 찜을 술안주로 ~
저녁식사~
이장님이 아침상을 차리고 계시는군요 ㅎ
아침식사~
힘차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비록 만학도의 길을 걸었지만 꿈은 날개를 달고 비상하시기를~~
토끼섬은 온통 굴밭 ㅎ 물때에 따라서 들어 갈 수가 있었는데 마침 이날이 갈 수가 있어 행운이였다
흐미~~태숙씨는 좋겠다 ㅎㅎㅎ부럽 ㅎ
토끼섬
개머리 ~여긴 억새와 스쿠렁이 장관인 곳
굴업도에는 지금은 두가구 살고 있지만 봄이되면 10가구가로 ~~
지금 현제 주민들은 나누어져 있다는데~~
보상 받아서 나가고자 하는쪽~한쪽은 섬을 지키고자 하는쪽
눈만 뜨면 마추진 정겨운 이웃들 서로 원수가 되어 슬픈현실이다
1919년에 큰해일이 일어 주민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이장님의 말씀
아주 옛날 굴업도는 민어잡이가 왕성하여 전국의 배들이 이곳에 많이 드나들어 해안가에 술집과 기생들이 많았다고 ~
동네에는 거의 모두 빈집들이다
주민들은 약극화된 상태 서로가 원수가되어 ~마음이 아프다
이 아름다운 섬을 지킬 수는 없을까 ㅠ
이장님 민박집
굴업도 굴업리
굴업도는 선이 아주 부드럽고 여성적이며
시야에 들어 오는 곳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엄마 품속 같았다
포근히 감싸 안은 느낌의 굴업도를 추천 하고 싶은 여행지다
선착장 있는 곳에서 ~
우리 친구 모두들 ~이장님을 보는 순간 이효원 교수님이 생각 났다고
스타일이 넘 비슷하고 강의까지 ㅎㅎ
우린 이장님의 이곳 굴업리에 대해서 소상히 잠깐의 강연을 ㅎ 듣고 ~
우린 손수 만든 칙즙 한병을 선물 받았다
수쿠렁이 선물을 줄때 다시 찿고 싶다
그때는 개머리 언덕에서 흐르는 구름과
속삭이는 억새의 속삭임도 듣고 싶다
개머리 언덕에서 넘어가는 석양빛에 물들고 싶다
갈매기가 노래하고
푸른 파도가 왈츠를 추는 이곳에 꼭 다시 오고 싶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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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느라고 아직도 허리가 아파요ㅎ~ 갑선언니 줄에안걸리려고 ㅎㅎㅎ~
졸업여행
좋았던 추억
함께 못한 아쉬움
우리 27대의 동찬회
발전에 밑거름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