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진짜 생일은 12월 28일인데 미리 축하해주었다
민수가
건강해서 우리 이렇게 이쁜짓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자내자꾸요 ,,,,
씩씩하고 형사 콜롬보 같은 영애
이쁘지 않으면서 이쁜척 하는 뜨라기
지적이게 보이고 큰언니 같은 옥주
안젤라 졸리 보다 입이 예쁜 민수기
연예인 보다 더 예쁘고 옷을 잘 입는 진실이
모자가 모두 잘 어울리는 여자들
사진기를 들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자들
한장소에서 하루 종일 놀아도 지칠줄 모르는 여자들
카메라를 들이되면 예쁜척 멋진쩍 착각에 빠져드는 여자들
하루종일 커피한잔에 수다가 끊임 없는 여자들
세월이 흘려 느즈막 만났어도 옛날에 만난 것처럼
생각이 같은 여자들
오늘 만났는데 내일 또 만나고 싶은 여자들
여행을 좋아 하는 여자들
나이 들어 할머니들인데 맘은 아직 저 뒷걸음치는 여자들
새집 줄께 헌집 줄래
이런 생각을 하고픈 친구들
커피한잔에 친구들 얼굴이
새록 새록 커피잔에 어우러져 있는 친구들
시소오 처럼 오르락 내리락
마음이 흔들려도
제자리로 돌아와 평행이 되는 것 처럼
이런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내친구들아~~~~~~
옥주가 가져온 누릉지~~
매번 우리 친구들에게 따끈하게 끊여 먹으라고 갖다 주어
가마솥에 누렇게 누러붙은 누렁처럼 고소해서
보글 보글 끊인 누릉지 맛이 오주 맘씨 같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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