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같은 바다에~
푸른 물감이 뚝뚝 떨어진 저하늘에~
내 맘이 풍덩 빠져 버렸다
허우적 허우적 빠져 나오지 못하고
늪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다
내 영혼이 하얗게 다 빠져 나가
그리움에 젖어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이곳의 그리움을 저 낚시줄에 꽁꽁 메어 놓을까 ㅎㅎ
저 하늘 구름위에 걸어 둘까 ㅎ
젊은 여인들 사랑을 구름 솜 사탕 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다정한 이 노부부 사랑은 장미꽃 보다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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