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동해안 2박3일 짧은 여행을 했습니다
다랑이 새나 진아 나 ㅎ 이렇게 우린 처음이지만 오랜 사긴 것 같은 느낌으로 보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손수 만들면서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사진도 찍으면서 많은 음식들은 비록 다 먹지는 못했지만 푸짐한 상차림에 눈으로 즐거움과 행복의 배를 가득 채움으로써
서로의 우정은 한땀 한땀 엮어 갔습니다
감자떡 호박으로 빗은 감자떡
새나와 진아는 한개 한개 정성껏 채반에 넣어 쪘습니다
새나표 김밥 만들 재료들
뜨락이 음식을 가리는게 많아
뜨락이도 먹이고 ㅎ 아마 새나가 잘하는 김밥을 자랑하고 싶어서 ㅎㅎ
한창 맛있게 말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어떻게 만드는지 부푼 기대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자떡 재료들~
맛있는 단호박
오골계 찜 계란 ~아주 부드럽고 노란자가 텁텁하지 않고 아주 부드러웠다
새나표 공작 김밥 ~~공작의 날개 같았다
다랑이표 도토리묵
다랑이표 가자미찜
다랑이표 날라리김치 ㅎ
푸짐한 우리들의 저녁만찬
근데 ~뜨락이표는 어느 한군데도 없습니다 ㅎ빈손으로 왔습니다
다랑이와 새나가 뜨락이 입만 살아 있으면 그냥 오라고 했습니다
이사해서 힘들었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ㅎㅎ 입만 가지고 오고 ㅎ
그래서 ~이친구들이 넘 고마워서 눈물이 찔끔 ㅎ
미안하고 넘 고마워 ~조그마한 선물을 샀습니다
뒤에 합류한 진아는 미쳐 선물을 장만치 못해 미안 ~언젠가는 하겠습니다 ㅎ
자연산농어 첫눈에 반했대요 ㅎ
쫄깃 쫄깃 입안에서 향내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오징어회는 못먹는 뜨락이를 위해서 샀거랍니다
근데 10마리나 ~사신 친구 이거 손이 너무 크신거 아닙니까 ㅎㅎ
두릅에 회를 싸먹으니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첨 느껴본 맛이라서 ㅎ
술은 많이 진아가 준비해 왔습니다
엥 ~다랑여사 넘 좋아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새나표 감자전 ~~새나는 감자전은 한번도 맛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답니다
이튼날 아침은 떡국으로 해결했습니다
만두는 손수 다랑이가 만들었습니다
냅비에 가득 끊어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ㅎ
술은 못 먹지만 폼은 까지것 잡아 봤습니다 ~잡아 보니까 근사하네요 ㅎㅎ
콘도 앞 창문을 열면 푸른바다와 파도가 넘실거리고 있어 묵은 더러운 마음은 싹 ~바다에 다 던지고 왔습니다 ㅎㅎ
새나에게 우리도 분위기 잡게 촛불이 있으면 좋겠다 했더니 궁궐에 기둥만한 촛불을 준비 했네요 ㅎ
짠 ~우정를 다짐 하면서~~
아침 모닝 커피 ~~새나가 기구 까지 다 준비해 왔습니다 ~
여자는 멋을 내야 예쁩니다 ~
새나 내 카메라 렌즈에 쾅! 부딪혔습니다 ㅎ
송지호 철새 보러 갔더니 철새는 눈을 씻고 봐도 없었고 미안해서인지 하늘이 구름을 선물했습니다
오징어 사이로 저 건너편에 쌍둥이 화이트 레드 등대가 보이네요
에구 요놈들 옹기종기 모여서 반상회를 여나봐요 ㅎㅎ
새나가 추천한 망치 매운탕도 먹어 보고 ~
가족들 영양보충을 시키려고 또 여행와서 미안해서 점수 쬐끔 딸까 싶어서 ㅎㅎㅎ좀 많이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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