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종착역 ~~~
추억의 새싹이 돋을 또 다른 세월이 우리 눈앞에 펼쳐 진다
숨가뿌게 달려온 길이 비단길 같은 융단길 아닐지라도
질퍽 질퍽 발이 푹 빠진 길이라도
모두 우리길~소중한 길들이였다
또 책장 하나가 겹겹이 쌓여간다
무거운 책이 아니라 가벼운 책이였으며~
인생의 삶이 하나 둘 벽돌 누르듯 삶은 두팔로 휘이 저어 떨쳐 버리고 ㅎ
카메라 하나만 달랑 들고 떠도는 방랑자 삶이 아니더라도
어디를 들이 되어도 새로운 삶이 펼쳐진 카메라 삶이 우리의 삶이 되었으면 ~ㅎ
지나온 길이 기나긴 인생길도 아닐텐데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꿈을 꾸며 살아도 모자랄 세월인데
피어났던 꽃들과 떨어지는 낙엽들
지나가는 바람과 떠도는 구름이
잠시 쉬어 가는 12월의 종착역에 와 있다
친구들의 소중함을 여기 종착역에 다~만난다
오늘의 소중함이 내일의 귀중함이 다 여기에 ~~~
친구는~~
하루 종일 이야기만 들어도 바라만 봐도
친구들의 모습은 배가 부른 것
하루 종일 곁에 있어도
친구들의 모습은 지루하지 않는 것
임원을 맡으면서 책임감이 함께 부여 되었지만
롱회장을 열심히 도와 주지 못해 미안함이 ~~
롱회장이 넘 열심히 열정적이게 해 왔기에
사진 동아리가 더 빛이 나고 친구들의 호응도가
송년 모임 하나로 보아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친구들의 댓글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친구님들 다 소중합니다 ,,,^^
내일 빅트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지우게로 지워도 지워 지지 않는 추억을 만드세요 ~~~
올한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내일 만나요,,,,^^*
월후사자
백조
나비아가씨
화왕
금봉
소백
천석주
홍다마
노들
황호
다마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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