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늘이 파란 선물을 가득 안겨줘 ~
왠 떡인가 싶어 새벽에 관곡지로 향했다
관곡지에 연꽃들이 햇살에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아
예쁜 아름다움의 자태를 친구들과 같이 봤으면 좋았을텐데 ~~
새벽에 친구들에게 전화도 할 수 없어 혼자 찍고 돌아오는 마음은 계속 친구들이 맘에 걸렸다
오늘도 빛을 우리에게 선물을 주겠지 하는 기대였지만 또 꽝 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어 ~친구들 늦게 도착해서 미안 ㅎㅎ
우리의 청춘은 한때는 꺽어도 꺽끼지 않는 청춘이였을때도 있었지 ~~~ㅠ
꺽다리 뒤에 졸 졸 따라 가는 별희와 그린티 ~~
아니 ~~벌건 대낮에 갈대숲으로 뭐 하러 가는지 궁금타 ㅋㅋㅋ
돌이:야들아 ~~아까 울목이와 갈대숲으로 너들 뭐 하러 갔었노 ? 얘기 해 봐라 ㅎ
별희 : 아무일 없었다 오해 말거라 ㅋ
오늘의 주인공들 넘 잘 생겼다
영애 ~~울 친구들이 40대로 착각하고 산다고 다들 할머니 ㅎ 낼 모래면 ? 그러네 ㅠㅠ
말은 바른말인데 인정하고 싶지 않는 심정 ㅋㅋ
슬퍼 넘 슬퍼 ㅠㅠ
오늘은 무슨 스토리텔링을 꾸밀까 ?
자꾸 여친들 조선반만한 굴댕이는 찍을 수 없고 ~찍다가 맞아 죽을 것 같고 ㅋ
무엇을 찍을까 ~~카메라 속을 한번 들어다 보고 궁리 해야지 ㅋㅋㅋ
인부방 별희와 그린티 넘 이쁘네 ~~
돌이가 ~울목이에게 키 한번 재 보자고ㅋ
울목이 멋진 여친에게 그런순 없다면서 살짝 키를 낮추고 ~~
돌이가 말하는 까칠남이 아니네 ~~
울 롱회장 넘 열심히 사진동아리에 정열과 열정으로 이끈다
또 울목이는 롱마담~ 롱마담 그러네 ㅎㅎ
야들아 ~우리 오늘 스토리텔링의 주인공이 되는거야 ㅎㅎㅎ
오늘은 무슨 스토리텔링을 꾸밀까 ?
자꾸 여친들 조선반만한 굴댕이는 찍을 수 없고 ~찍다가 맞아 죽을 것 같고 ㅋ
무엇을 찍을까 ~~카메라 속을 한번 들어다 보고 궁리 해야지 ㅋㅋㅋ
인생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 보면서 주인공으로 살아 가는거야 ~ㅍ ㅎ
별희는 오늘 울목이 머리통 보다 더 큰 수박을 사와 ~
사진 찍느라 수고한 친구들의 목을 촉촉히 시원히 젹셔 주었다 ~고마워,,,^^*
누리~~나 오늘 화장 이쁘게 하고 나왔는데 ~~스토리텔링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ㅋ
봄누리 ~~나 오늘 예뻐?
그럼 그럼 ~~오늘 화장 넘 이쁘게 하고 나왔어 ~오늘 주인공이야 ~ㅎ
영애~~나두 이렇게 뒤돌아 보면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데 ~~
아이 ~~쑥스러워 ~~부끄 부끄 @@
롱이 ~~영애야 여기 사진 이쁘게 나올 것 같다~ 그치 ?
누리~ 뭘 열심히 찍으러 가는지 궁금하다
나비야~나비야~~이리 오너라~날아 가지 말고 나하고 놀자 ~~
롱이 ~~누리야 이리와 ~여기 서 있으면 누가 찍어 줘도 찍어 줄꺼야~~ㅎㅎ
빨리 가자 ~별희 사온 수박 먹으러~~
별희가 사온 수박 울목이 수박을 친구들 먹기 좋게 잘라 줘서 잘먹었어
친구 모두 배도 고프고 갈증도 나서 참 맛잇게 먹었다오~
"단골 오빠 여기 여기요 ~~"
지나가는 남자 ~"나 단골집 있시유 "
여자들~"단골집 있데 있데"
"꽃게 한마리 만원 만원요 ~이쁜 언니 사가요 ㅎ"
아주머니 목소리 높게 외치고 있었다
게으른 갈매기 ~나~누가 먹을 것 좀 갖다 주질 않나 ~~배고파 ㅠ
심심 한데 털이나 뽑아야지 ㅋ
어~~저봐라 너들 ~나 대장 몰래 고기를 낚아 챘어 ~두고 봐라 ~끼륵 ㅎ
아~~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네 ~~이렇게 또 한해를 ~
세월아 ~~어찌 우리 맘을 몰라 주니 ~
나의 허락도 없이 넌 앞으로만 전진을 하니 뒤 좀 돌아다 봐줘~~ㅎ
세월아 ~~나 다리 아퍼 빨리 못가 ~천천히 가줘 ~~응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