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용 혜원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한 다발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봄은 이미 ~아니 ~
벌써 우리 곁에 온세상에 와 있는데 ~~
봄은 나를 멀리 하는 것 같다
따뜻한 난로이고 싶다
봄은 나의 사랑이 부족해서 일까 ?
부족한 나의 봄햇살을
아침 창가에 비춰주길 기도하고 싶다 ,,,
오늘 안성허브나라 출사지에서 ,,,,
패인 양푼이 술잔처럼 세월 만큼이나 주름진 얼굴에
우리의 인생도 찌그러진 양푼이 처럼 지나온 세월이 더 많을 것 같다
인생을 논하고 사진을 논하고 행복을 즐기줄 아는 우리 친구들~~~
행복한 나날 되세요 ,,,,^^ HaPPy days
Happy 뜨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