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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아침 햇살 같아라 ~해석아

가을뜨락(선) 2011. 5. 29. 15:56

 

친구란

                                                                                                                          윤보영


전화해서 잘 있냐고 안부만 물어 놓고
‘보고싶었어’ 이렇게 말할 걸
전화끊고 후회하는 것

휴대용 가방처럼 고마움을 못느끼는 것
하지만 핸드폰처럼
하루만 없어도 일상이 헝컬어 지는 것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지만
필요할 때는 다가와 도움을 주는 것
가로등 같은 것

안부문자를 보내놓고도
하루 내 답장을 기다리는 것
답장을 받으면 안심이 되는 것

 

 

우산이 두 개라도 하나만 쓰고 싶은 것
하지만 비가 그쳐도
우산을 접고 싶지 않은 것

생각하면 좋은 것
만나면 더 좋은 것, 있다는
자체만 해도 행복이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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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긴여정의 여행~

외로울때도 슬픈때도 ~

뒤 돌아 본다는 것은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 ~~

 

 

지금 이 해맑은 웃음 처럼 ~

 늘~~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

 

 

 

 

 

 해석아 ~~무슨 기도를 했니 ?

밀라노 대성당에서 대주교님 앞에서 ~궁금하다?

건강과 행복 사랑이 늘 너 곁에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난 해석이를 고독한 여인으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 했거든 ㅎ

그런데 ~멋진 고독에 쌓인 여인으로 ~~

그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친구는 ~

멀리서 바라 본다고 생각만 해도~

가까이서 나를 지켜 준다고 생각만 해도 ~

늘 생각이 나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