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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가

가을뜨락(선) 2011. 3. 1. 11:05

 

 

 

 

 

 

 


비 오는 날은
괜히 좋아서
비를 맞고 싶어서
우산 없이 거리를 혼자 쏘다니며
낭만을 즐길 줄 알았지
과거 속의 누가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참으로 허술하게 살았습니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사람
한 사람쯤 있었으면 합니다.


퍼온 일부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