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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사람에게

가을뜨락(선) 2010. 10. 7. 23:27

 

 

 

 

보고싶은 사람에게

 

제법 싸늘한 바람이 부는 새벽길에서

문득 보고 싶어지는 얼굴이 떠오른다.

 

만나서 말하지는 않터라도

두손을 꼭 잡아주고 싶다.

 

오늘 가을바람 부는 길에서

우리 만나서 기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