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
굴업도 1박 2일 사진 여행을 친구들과 떠났다
5년전 겨울에 다녀온 굴업도는 우리 일행들만의 섬이였다
두집이 전부였다
겨울이면 이 섬을 찿는이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땐 이섬을 여기 저기 혼자 휘젖고 다녔다
혼지 석양도 찍어 보고
석양에 반짝이는 해변의 모래도 조개들의 이야기도 찍어 보고
나혼자 해본의 별짓을 다하면 사진을 찍어댔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우리일행과
나혼자 개머리도 다녀 봤고 ...
주변의 나무들도 아름다운 선들을 자랑 해댔고
잉크가 뚣뚝 떨어질 것 같이 파란 하늘이 눈이 부실정도였다
2016년 사진동아리 친구들과 스크렁을 보기 위한 사진 출사였는데
날씨가 가뭄이여서 그런지 가을이 깊어가는 느낌의 스크렁은 갈색으로 변해 있어서 매력이 뚝 떨어졌다
그러나 ~친구들과 함께여서 1박 2일을 피곤이 잊은채
달달한 추억 하나를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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