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에서 카투만두로 넘어 오는길 차창가 풍경들(2015년 3월27일)1

가을뜨락(선) 2016. 2. 29. 00:47

 

 

 

포카라에서 네팔로 넘어 오고 이튼날 한국 관광객이 탄 버스가 전복 되었다고 보도 되었다

가족들 모두가 걱정이 되어 다시는 위험한 날라에 여행을 하지 마라는 당부들이였다

안가겠다고 했지만 마음은 또 따로 놀았다

여행을 마치고 평온을 되찿을 일상을 보낼쯤

네팔여행을 다녀오고 한달쯤 되었을때 네팔에서 큰 지진이 발생 했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과 안타까움이 밀려 왔다

우리가 다녀온 박타부르 왕궁 또 다른 왕궁에는 네팔 독립 60주년이라는 촛불을 크게 만들의 그주위에서 우린 사진도 찍었는데

촛불 앞에서 각가지 소원을 비는 그들의 모습들이 아른거린다

그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들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습들 산촌 다람쥐 부부는 잘 있을까 ?

레스토랑에 젊은 남자 사장님은 잘 계실까 ?

우리 일행을 맛사지 해준 젊은 아가씨들은 잘 있을까 ?

산능선 마을에서 우릴 안내 하고 우리 앞에서 모델 처럼 멋진 포즈를 취해준 어린 여자아이는 잘 있을까 ?

여행을 다녀온 후 지진이 났다는 대대적인 보도에 생생하고 아름다운 그곳의 모습들이 눈에 선한데

 페허가된 그곳의 모습들이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밀물 처럼 밀려 왔다

 

 

 

 

 

 

 

 

 

 

도로 사정이 나빠 덜커덩 버스안에서 사진을 제대로 한장이라도 남길 수가 없엇다

버스 오토바이들이 얼마나 난폭하게 운전을 하는지 클락션 소리는 기본이요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월하는 것이 기본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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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