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가을뜨락과 친구들

바데리가 떨어지기전 또 떠나자 ㅎ (아라뱃길에서~)2015년 9월 10일

가을뜨락(선) 2015. 9. 10. 23:09

 

 

 

그 지거운 너를 보냈다

폭포수 처럼 흘러 내린 땀 방울도 이겨냈다

풀벌레 소리가 오케스트라 보다 더 아름 다운 선율을 벗 삼아 하루를 이겼냈다

잘가라 ~여름  

 

 하늘 높이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 비행기 소리에

일를 하면서 떠나 가는 눈은 그곳으로 따라가게 된다 ㅎ

살며시 옷자락에 다가선 가을이 생각을 깊숙히 짜꾸 마음이 흔들어진다

 

그래 ~마음의 충전을 많이 해놓자

밧데리가 떨어지기전 친구들과 떠나면 되지 ~

카메라와 친구만 있으면 밧데리는 저절로 충전 되는 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