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항상 멀리 손에 잡히지 않고
추억이 아름다워 그리움으로 속앓이를 한다
난 그 그리움을 뒤로 하고
주머니 속에 깊숙히 잠시 넣어 두어야겠다
봄바람 불어 오는 길목따라
또 다른 봄이 머무는 곳으로 발길을 더듬으려 간다
(차를 타고 지나 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
끊없이 펼쳐진 산과 산사이 달리고 또 달렸다
새롭게 닥아 오는 새로운 세계의 풍광들이 ~
생각해 본다 ~
이 자유로운 낮선 풍광들 속에
길잃은 한마리 작은새가 되여 훨훨 자유로이 날고 싶어졌다
내 영혼이 내 시야가 펼쳐질 수 있는 곳
끝이 어딘지 가고 싶어졌다
뉴질랜드 인위적이지 않는 도로위를 달리면서
나의 마음을 글로 표현을 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웠다
ㅎ 시인이였으면
이곳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표현되었을 것인데 ~~~
여행은~
익숙한 삶을 잠시 떠나
다른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반찬에 감미료를 넣어 다른 맛깔스런 맛을 나오게 하는 것 처럼
인생에 새로운 삶의 맛을 내는 감미료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색감의 대비가 아름답다
뉴질랜드의 이런 벌판 능선을 보고 싶었다
여행 내내 이런 풍광은 없었다
이곳 한군데 ~~크라이스트 처지에서 테카포 호수로 가는 곳에서~~
난 이사진을 찍을려고 온몸을 던져서 ㅎㅎ 찍었다
차속이라 눈깜짝 할사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순간 포착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이마도 박히고 코도 부딪히고 ㅋㅋ
중앙 차선이 노란색이며 눈이 오는 지역
흰색 차선은 눈이 오지 않는 지역
가이드분이 말씀 하시기를 본인도 몰랐는 부분인데 도로공사 분들이 오셔서 들은 얘기였다고~
전망이 쭉~~~시야가 넓게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드라이버 데이비드 덕분이였다
데이비드 덕에 여한이 없을 정도로 찍어됐다
남섬에서는 정신 없이 찍어는데 북섬에서는 그냥 즐겼다
같이간 일행이 카메라 셔트 소리가 왜 ? 나지 않을까요?
물었다 ㅎ "별루 찍을게 없네요 ~남섬에에 비해서"
마운트쿡 가는길 차가 가는쪽으로 가면 코스가 짧다
반대 쪽으로 가면 약 3시간 코스 호수도 보이고 넘 좋았다던데 ~~~
호수 물빛이 틀리는 것은 ~빙하가 깨지면서 일어나는 현상 1 청록빛 2 흰우유빛 3 검은빛 4청록빛 (우리가 보이는 쪽빛호수 코발트 색깔 )
양몰이 ~난 보질 못했다 순간 포착 사진을 보니 ~이런 모습도 찍혀구나 혼자 감탄
연두빛을 띄면서 붉은 빛을 띄면서 누런빛을 띄면서 ~
이 혼합된 색감 빛깔에 반했다
초록빛은 띄는 초원은 찍고 싶지 않았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산의 모습이 좋았다 광할한 언덕을 넘어 산을 넘어 산위에서
세상이 넓고 넓음을 한눈에 발아래 펼쳐진 그곳에 너무나 좋았다
이방인이 낮선 이곳에서 외로히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다
난 ~비를 맞고 있어 추워서 옷을 입혔나 싶었는데 ~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인 말 ~~
아이 불쌍해라 ~~이 넓은 초원에서 풀도 마음대로 뜯어 먹지 못하게 옷을 입고 있는 모습 ~
학교~~
노부부 ㄷ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여긴 해발 높은 지역이다
뉴질랜드는 양과 소를 키울려면 양의 경우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장 스텐드 포함해서 월드컵 경기장에 양이 3마리 평수
바둑판은 한마리 평수가 있어야 허가를 해준다고 했다
붉은풀 ~자연보호 풀이다
소도 양도 먹지 않는풀이다
난 이 풀 사진을 찍을려고 위험을 무릎 쓰고 일어서서 마구 눌려댔다
유모차를 타지 않고 ~요 꼬마는 아빠 말도 듣지 않는다
허~허~벌판에 보라색 라벤더가 보여 엄청 반가웠다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나 기분이였다
흐르는 강도 반가웠다
차장밖 풍경들~
사진이 없다면~
기억이 사라질뻔 한 풍광들 ~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두둥실 좋았고~
호수도 좋았고 ~
어쩌면 가도 가도 심심한 곳 ~
뉴질랜드는 양떼들과 소들 ~
그냥 좋아서 너무 좋아서~
이런 얘기만 오갈뿐 ~
사진이 있으니 넘 좋다
나의 감정과 감성을 나타 낼 수 있어서 좋다
기억을 더듬을 수가 있어서 좋다
구체적으로 그곳을 알 수가 있어서 좋다
고마운 남섬의 베스트 드라이버 ~데이비드와 함께 기념 촬영
데이비드의 배려로 운전석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운전석옆은 보험도 되지 않는다
가이드나 운전사는 앉지 못하게 한다
남섬 마지막날 데이비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줄 것이 없어서
한국에서 가져간 청포도 사탕을 건네줬다
코리아 캔디라고
앞에 앉아서 좋은 사진 많이 남겨서 정말 고마웠다고 ~
데이비는 마지막날 울 일행이 넘 좋았고 기억에 남는다고~
작은 양 인형을 울 일행중 5살 꼬마에게 선물을 했고
나에게는 만장을 찍는 사람을 첨 봤다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했다
Down by the Salley Gardens / Mary D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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