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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로 가는 길~
가을뜨락(선)
2013. 5. 30. 19:47
세비야로 가는 길은
양옆에 비치는 풍결들은 잔잔흐르는 음악을 타고 가는 선율 같은 길이다
하늘에는 짙은 구름이 덮어 있지만 간간히 비쳐오는 햇살은 ~
문풍지르 사랑 거리며 빨려 들어 오는 햇살 같았다
목가적인 시골 풍경에 마음이 사로 잡혀지만 가로수에 걸리는 것들이 너무 많아
마음대로 찍을 수가 없어 눈으로 맘에 속에 담았지만 ~
지나간 것들은 마음 머리 속에 채워져 있지 않다
곳곳에 소떼들이 풀을 뜯고 있엇다 비가 오는데 비를 맞으면서도 ~~
이가씨들 우릴 보고 여신 웃고 했다
신호등에 멈춘 시간에는 빨간 립스틱을 연시 바르고 했다
가메라를 들어대니 포즈 까지 취해주고 ~~~
이건물을 세비아 어딜 가나 눈에 띄었다
완공되면 세비야에 대표적인 건축물로 변신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