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외포리 노을속에서~~

가을뜨락(선) 2011. 8. 25. 21:42

 

 

 

일이 있어 회원 4분과 외포리로 오후 4시30분이 넘어서 뜨락원에 출발했다

인천에서 강화로 가는 해변길이 막혀 매립지로 우회해서 길이 뚫려 있었다

인천에 와서 처음으로 매립지에서  국화를 시작했지만 산처럼 높이 매립해 있는 곳은 첨 봤다

곳곳에 가스가 분출 할 수 있도록 연통 같은게 곳곳에 솟아 있었다

경인 아라뱃길 공사가 한창 막바지에 이르러 바쁜 현장의 모습과 아라뱃길의 시작인지 끝인지 선창장과 대형 대합실인 것 같은 건물도 보였다

공사가 끝나고 아랫 뱃길이 열리는 모습이 어떨련지 기대가 크다

 

동막을 지나가다 보니까 사람들이 뻘 진흙에 굴르고 미끄럽도 타고 난리범석 ㅎ 어느 방송국에서 나와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

 출발할때는 하늘의 구름이 가득하여 해넘이는 볼 수 없겠구나 생각 했었는데 ~~

바닷가로 가면 갈 수록 예쁜 하늘이 우리에게 선물을 자꾸 내려 주고 있었다 ~

어느 예쁜 어촌에  아름다운 하늘빛이 내려 감탄을 했었다 ~~너무 예뻐 "차를 좀 세워 주세요 " 우리 일행은 소리쳐 외쳤다

바닷물이 빠진 포구에는 저 멀리 등대와 뻘 위에 덩그러히 엊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들~

그 주변에서 몇명의 사진 작가님들의 촬영 하는 모습들~~

길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깨끗한 뻘과 배와 바다에 내려와 춤을 추고 dlT는 노울빛 모두가 내 마음속에 한폭의 그림들이였다

바다로 내려가 이곳 저곳을 휘저으며 사진 몇컷을 찍고 또 다를 곳으로 향했다

어느 공동묘지에 풀베는 소리가 들렸다 ~아를다운 석양이 물들고 붉은 우주의 한덩어리가 된양 불게 타고 있는 태양은 송전탑에 걸쳐 잠시 쉬어 가기도 ~~

풀을 베고 잇는 젊은 양반 어느 방송에서 여기가 경치가 좋아 방송에 나왔다고 전해 주었다  

이곳이 외포리 ~~석모도로 가는 배를 여기서 탄다네 ~몇번 갔지만 선창장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