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빈센트 반고흐가 영원히 잠든 곳 ~ 오베르 쉬즈 오아즈

가을뜨락(선) 2015. 1. 31. 06:52

 

빈센트 반고흐를 만나러 가는날

날씨가 꿀꿀한날 고흐의 마음 같았던 날씨였다

밀밭을 걸으면서 무덤을 보면서

이 작은 마을 오베르 쉬르 오아즈 보면서

생기 있는 곳이 아니라 축 쳐져 있는 마을 같았다

 

북서쪽 우아즈 강변의 작은 마을 천재 화가 고흐가 마지막으로 왕성하게 활동한한 마을이다

1890년 7월 이 마을 가까운 곳에서 가슴에 총을 겨누고 스스로 37세에 생을 마감했다

고흐가 이마을에 2개월에 불가 했지만 77점이라는 작품을 남겼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오베르 쉬르 오아즈를 사랑한 마을이라서 사후 더 유명해진 곳이다

살아 생전에 한점 밖에 팔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흐가 이렇게 유명해질줄 몰랐지만 ~~

그림이 색감이 강하고 살아 움직이는 같은 느낌이 난다

 

고흐가 활동했던 오베르 쉬르 오아즈 마을에 고흐의 발취를 따라

고흐의 흔적이 머물었던 곳을 우리도 따라 가 보았다

 지금은 이 작은 마을이 고흐로 인해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먹여 살린다고 ?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

 

고흐를 만나러 공동묘지 들어 가는 입구

 

빈센트 반고흐 와 동생 테오의 무덤 ~

이곳의 묻힌 무덤들은 무두 화려하다

유독 고흐와 동생 무덤만 초라하다 ~죽어서 무덤 마져 살아 있을때 고흐의 모습 그대로가 아닐까

이곳 오배르 쉬즈 오아즈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는 것 같았다

 

유명한 고흐의 무덤이 살아서도 초라하게 죽어서 초라한 무덤 앞에서 

   우리나라에 어느 미술 선생님이 이곳 고흐의 무덤을 보고 엉 엉 대성 통곡을 했다고 했다

고흐를 사랑한 사람들이라면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갔다  

 

 

이공동 묘지의 무덤은 정말로 화려하다

유독 뉸에 띄게 고흐의 무덤만 초라하다

 

 

(까마귀 나는 밀밭)의 모태가 된 밀밭길로

 우리 친구들은  고흐가 이곳에서 명작을 남긴 곳이라 약간은 흥분된 마음으로 이곳 밀밭길을 걸었다 

 날씨가 넘 꿀꿀해서 아쉬웠다

 

고흐가 거닐고 까마귀가 나는 이밀밭을 ~우리도 고흐의 발자욱의 흔적을 우리도 거닐었다

 

 

ㅎㅎ 이곳에 나무에 낙서를  우리나라 한글이 아니여서 다행

오베르교회와 고흐의 작품 오베르를 배경삼아 ~우리도 고흐와 그시절 속에 함께 했다

 

오베르 교회 ~우리가 갔을때는 파란 잔디위에 하얀 봄꽃이 흐트러지게 피어 있었다

꽃들과 교회를 잘 담아 보고 싶었지만 내 광각 렌즈인데도 풀밭이 젖어 있어서 내가 원 하는대로 담을 수가 없었다

 

나무들이 팔이 뚝뚝 잘려 나가 마치 박물관의 팔이 떨어져 나간 조각상들 같았다

이분들은 우릴 보고 너무나 반겨 주었다

 

 

 

핏죽도 한그릇 못 먹었는 것 처럼 ~비록 동상이지만 측은하고 불쌍해 보이는지 ㅎ

 

 

 

 

시청을 모델 삼아 그린 시청

모델료가 없어서 하숙집 주인딸을 모델로~~

 

 

현장 학습을 나온 어린이들

아를의 반고흐의(나의 방) 

까마귀 나는 밀밭, 고흐의 자화상 ,

언덕에 애기 똥풀들이 집단으로 즐비하게 피어있었다

애기똥풀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소재로 삼았는 것 같았다

우리 친구들도 이곳 계단에서 인증을 날렸다

(오베르의 계단)

 

언덕에 애기 똥풀들이 집단으로 즐비하게 피어있었다

애기똥풀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소재로 삼았는 것 같았다

우리 친구들도 이곳 계단에서 인증을 날렸다

 

노란집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들이 작품마다 설명이 깃들어져 있었다

오베르 교회

 

 

 

고흐가 살았던  라부씨네 여관

3층에 창문도 없는 집에서 살았다고 ~

 

오베르 쉬즈 오아르에도 ~~봄이 가득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 ~이집에서 현지 가이드를 하는 남자교민을 만났다

이집도 온통 고흐로 장식 돼 있었다

도자기가 눈에 띄어서~~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